어글리어스 채소박스를 활용한 슬기로운 채소 생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구매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데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문 앞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어글리어스 (uglyus)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좀 더 저렴하게 채소를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포스팅 꼭 읽어주세요!

 

 

'어글리어스' 뭔가 못난이라는게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못난이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도 주말마다 텃밭에 작물을 키우고 있는데 사실 친환경으로 작물을 재배하면 모양이 예쁘지 않은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나 마트에서는 예쁘고 색감도 좋은 상품성 있는 아이들을 주로 볼 수 있는데 실제 키워보면 그렇지 않은 채소들이 많이 재배되거든요. 그렇다고 이런 못난이들이 맛이 없느냐? 맛과 영양은 생김새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못생겼다고 못난이 취급을 받으면서 제대로 된 판로를 찾지 못한다면 아까운 농산물이 폐기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농산물의 폐기는 유통, 소비 모든 단계에서 사회적인 손실을 야기할 수밖에 없죠. 

 

어글리어스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농부들이 피땀흘려 키운 농산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주로 크기가 조금 작거나 또는 너무 큰 것들, 친환경으로 재배해서 표면이 얼룩덜룩한 것들, 흠집이 있는 것들이 주로 어글리어스에서 볼 수 있는 채소들인데요.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맛이나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폐기될 경우 온실가스를 배출해 환경이 오염되고, 생산에 사용되었던 비료와 물, 노동력 등이 낭비되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좀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이런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과 달리 플라스틱 포장이 없기(생분해비닐과 종이백, 펄프용기 등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시중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어글리어스는 주로 정기배송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배송되는 주 월요일에 그 주에 해당하는 채소 구성을 확인할 수 있고, 채소구성이 마음에 들 경우에는 수요일에 결제가 이루어지며, 금요일 새벽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최근에는 배송을 토요일 새벽과 금요일 새벽 중에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1-2인 가구라면 15,500원에 해당하는 스탠다드 박스를, 3-4인 가구라면 25,000원에 해당하는 점보박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배송 주기는 1주, 2주, 3주마다 등 선택이 가능하고, 채소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배송을 미룰 수도 있어요. 배송을 당길 수도 미룰 수도 또는 당분간 쉴 수도 있기 때문에 원할 때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스탠다드 박스는 로메인 100g, 파프리카 1-2개, 버섯 150g, 사과 1-2개, 애호박 1개, 양파 2개, 오이 1개, 대파 200g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서 배송이 되는데 1-2인 가구가 부담 없는 양으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점보 박스는 로메인 200g, 파프리카 2-3개, 버섯 300g, 사과 3-4개, 애호박 1개, 양파 5개, 오이 2개, 대파 400g 으로 스탠다드 박스보다 전체적으로 용량이 증가한 걸 볼 수 있죠. 3-4인 가구가 먹기에 적절한 양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어글리어스 채소 박스의 장점은 내가 선호하지 않는 채소나 과일을 7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비선호 제품으로 지정을 해두면 정기배송 시에 내가 선호하지 않는 품목은 다른 품목으로 대체되어 배송이 됩니다. 

최근에는 계란이나 두부같은 품목을 추가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배송받을 때 계란과 두부도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위해,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채소를 구매하고 싶은데 대용량이라 부담스러웠거나 다양한 채소를 소량으로 구매해 먹어보고 싶으셨던 분들께 어글리어스 채소 박스를 추천드릴게요. 

채소박스 구성에 들어있는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페이퍼가 동봉되어 오기 때문에 어떤 요리를 해야할지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어요. 

 

 

제가 어글리어스 채소박스를 활용해서 만들었던 걸 몇 장 찍어두었어요. 

이 외에도 뱅쇼도 만들어 먹고, 쌈채소가 자주 와서 고기만 구워서 같이 먹기도 하고 회덮밥에 활용하기도 했죠. 

버섯을 자주 보내주어서 좋아하는 버섯을 종류별로 골고루 먹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어서 식재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커지니 그만큼 요리하는 재미도 커지겠죠?

식비로 절약하고 몸에 좋은 다양한 채소도 접하고, 1인 가구라면 먹기 부담스러운 과일도 소량으로 받아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어글리어스!

 

어글리어스를 처음 들어보셨다면 사이트 방문해보세요!

참고로 어글리어스 추천 코드인 감자27776 을 입력하시면 2,000원 할인도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https://uglyus.co.kr/main

어글리어스 마켓 |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똑똑하게 장보고 맛있는 집밥 만들어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