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에 딱 좋은 메뉴! 비빔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들기도 편하고 먹기는 더 편한 메뉴인 비빔밥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저는 냉장고 야채를 소진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비빔밥을 자주 먹는데요.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는 메뉴로 비빔밥 만한 게 없죠. 

몇 가지 나물 반찬만 있으면 금방 한 끼 차려먹을 수 있는 초간단 메뉴입니다. 

 

저는 보통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에는 다진 마늘과 파는 사용하지 않아요.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진마늘과 파의 향이 비빔밥 재료의 맛을 좀 헤칠 수 있어서 보통은 넣지 않고 만듭니다. 

 

나물은 어떤 나물도 무방한데 간단하게 먹는다면 요즘 제철인 시금치나물과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콩나물을 무쳐서 준비하면 좋아요. 

또 만들어두면 좋은 나물은 고사리나물, 취나물, 숙주나물 등이 있으면 좋고, 

색감을 위해 당근이나 호박, 가지 등을 활용해서 나물을 만들어 두면 좋아요. 

 

특별한 나물 레시피는 따로 없지만 

데친 채소들에 소금, 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준비하면 끝이에요. 

호박이나 가지나물은 기름 두른 팬에 한번 볶아주면 더 맛있어져요. 

(간이 약해도 상관없어요. 고추장 넣어서 비비면 어차피 맛있어져요.)

 

초보자가 만들어도 근사한 한끼를 먹을 수 있어서 나물만 몇 개 만들어 두면 활용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반찬가게에서 나물 몇 가지를 사가지고 오면 되니 굉장히 쉽죠?

 

계란 후라이 하나 만들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주면 완성!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맛이에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니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한 끼에 골고루 섭취하기에 좋으니까 바빠서 잘 챙겨 먹기 힘들 때는 비빔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해 보세요. 

간단하지만 맛도 영양도 좋은 메뉴입니다.